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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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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판소리는 호남판소리 영남판소리가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판소리의 구분은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로 구분되어 있다.

동편제

동편제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동쪽에서 불려지는 소리, 서편제 는 섬진강을 중심으로서편에서 불려지는 소리, 중고제는 충정 도를 중심으로 불려진 소리이다. 동편제에 속하는 이명희 명창의 홍보가는 고 권영철 박사께서 (전효성대학교 교수, 대구시,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수년간 이명희의 스승이신 고 만정 김소희 선생께 판소리 사사받는 모습(서울 종로구 소격동 만정 선생님댁, 지리산 칠선계곡, 전남구례 절골에서, 팔공산수태골, 옥포 용연사 부근에서, 경북 청도군 각남면 함박리 청소년판소리전 수소에서)을 직접 방문하시어 현지조사 하시고 발굴 하였으며, 전주 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전국대회에서 장원으로 등극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명창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수년간 이 모든 모습을 가까이 에서 조사해 오신 고 권영철 박사께서는 앞으로 영남지역의 판소리 부흥과 맥을 잇는데 이명희가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낼것이라며 주목 하게 된다. 그 후 당시 경북대학교 교수님의 추천으로 전승계보가 송홍록-송우록-송만갑-박녹주-김소희-이명희로 3대이상 뚜렷하고 음악성, 예술성이 뛰어나고 앞으로 영남판소리의 전승, 보급하는데 적임자라 안정되어 대구광역시 문화재 전체 회의에서 대구 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육자배기, 흥타령 등은 남도민요에 속하고 판소리는 어떠한 길 이야기를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진양조장단에 맞추어 한 사람의 소리꾼과 한사람의 고수가 만들어 내는 1인 다역의 스토리가 있는 음악이다.

판소리는 창(소리), 아니리(말), 발림(몸짓)을 하며 부르는 것인데, 창(소리)은 이것이 정본 가사다!!라고 내놓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스승 으로부터 구전심수로 전수를 받았기 때문에 같은 스승밑에 전수자들끼리의 소리도 약간씩 다를 수 있다. (정본가사, 정본악보도 없음) 아니리(말)는 극의 해설,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의 대사를 소리가 아닌 말로써 극적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이다. 예를 들어보면‘어머니’를 방언으로 ‘어무이’’어매’’어마니’,’아버지’를 ‘아부지’’아배’’아바이’라고 아니리를 한다고해서 틀린것이 아니다. 발림(몸짓)은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기쁜 장면에서는 부채를 펴서 신나게 흔들수도 있고, 노인을 표현할 때는 돌고 있는 부채가 지팡이로 둔갑해 흉내를 낼 수도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판소리의 태생이 전라도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아주 옛날에는 판소리 (민화본 소설) 12마당 이였는데 내용이 외설적이고 교육적이지 못한 것은 스승이 제자에게 전수를 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보니 12마당을 모두 알고 계신 스승들이 모두 작고 하시게 되자 지금현재 전수되는 판소리는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5마당만이 전수되어 지고 있다.

이명희 명장이 보유하고 전승하고 있는 흥보가는 문화재로 보존 육성하며 아끼고 사랑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동편제의 시조격인 송홍록 명장이 경상감영에서 경상 감사로부터 ‘가왕’(소리의 왕이다)이라는 호칭을 얻었고 역사성, 학술성, 예술성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의 역사성은?

시조격인 송홍록 명장이 경상 감영(현재 경상감영공원)에서 가왕이라는 호칭을 얻었고 동편제의 계보(전수)는 송홍록-송룡-송만갑 -박녹주-김소희-이명희로 이어진다.(고창 판소리박물관 및문화재청 동편제 계보 참조)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의 학술성은?

전국국립대학 및 사립대학, 예술고등학교에서 강사 위촉 및 겸임 교수직을 위촉받아 수년간 출강하여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판소리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강의하였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의 예술성은?

우리나라 국립극장에서 대구광역시 지정 문화재로 인정받아 총3회 개인완창발표회를 개회(3시간~5시간)한바 있으며 대구시민회관 및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흥보가 완창발표회 및 개인발표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KBS국악대상판소리상을 수상하고, 금복문화상 수상함.

“무형문화재는 형태가 없다!! 소리가 문화재이지 인간이 문화재가 아니다!!”

평생을 오로지 판소리 보존·육성에 노력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이신 이명희 명창은 30년 가까이 개인시설학원을 운영하여 고 권영철 박사님이 생각하신데로 영남지역의 판소리의 부흥과 맥을 이명희 명장이 이어가고 있다. 수 많은 제장에게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의 소리를 전수해주고 계신다. 영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소리꾼이 다 한번쯤 이명희 명장의 소리를 배웠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소리꾼들을 배출하고 계신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산으로 간다하지않는가? 높은 산과 같은 수많은 고비들도 많았지만 이명희 명창은 오르고 또 오른다. 호랑이와 같이... 친정엄마같이... 후진양성에 매진하신다.예술가들은 청춘을 오로지 예술에 경지에 오르기 위해 몸 받친다.

그래서 인정받게 되면 우리는 그분들을 무형문화재라 부른다.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다. 그들의 후진양성을 위해노력하신 평생의 노고가 있기에 지금 우리 문화예술 발전이 있는 것이다. 대구시에 지정되어 있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마음 놓고 전수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전주관 건립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되겠다. 전수받는 이도 늘어날것이고 전수하는 이 또한 맘 편히 예술만 생각하며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인정한 세계무형문화유산(유네스코)판소리를 우리국민들이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야겠다.